클룹 애사비소다 타트체리
요즘 다들 "애사비소다" 들어보셨죠? 저도 사실 처음엔 탄산에 사과초모식초라는 조합이 좀 낯설어서 반신반의했어요. 근데 맨날 기름진 음식 먹고 속 더부룩하니 편의점 냉장고 앞에서 홀린 듯 손이 가더라구요. 특히 타트체리라는 맛은 뭔가 더 상큼할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직접 사서 마셔본 경험담 바로 시작해볼
게요! 기대하시라~.
편의점 탐방의 시작
역시 먼저 시도해보는 게 답이라는 생각에 근처 편의점으로 고고! 마침 2+1 행사 중이더라구요. 개당 2,500원이면 애매했을 텐데, 이렇게 할인되면 훨씬 낫죠. "오리지널"도 한 병 사고 싶었지만 이미 매진이어서 결국 "타트체리"만 세 병 겟!
냉장고 한가득 쌓여있는 애사비소다 병들을 보니까 음료 디자인도 꽤 깔쌈하더라구요. 타트체리 특유의 빨간 컬러도 상큼했구요. 맛있는 건 물론이고, 예뻐서 눈길이 간 건 덤!
성분들, 이 정도면 괜찮잖아?
사과초모식초 분말이 0.3% 들어가 있고, 칼로리는 15kcal. 보니까 나트륨 함량은 55mg 정도, 탄수화물은 살짝 있지만 지방은 0.7g이라고 해요. 제로슈가라고 하지만 단맛도 살짝 느껴졌는데, 이게 에리스리톨과 수크랄로스 덕분인가 봐요.
"건강 음료"를 자처하면서 많은 첨가물 걱정되는 제품들 있잖아요? 근데 이건 확실히 비교적 깔끔한 편이라 안심하고 마셔도 될 것 같았어요. 요즘은 성분 표기 꼼꼼히 보는 게 필수더라구요!
직접 마셔본 타트체리 맛은?
진짜 마셔보니까 기대 이상이었어요. 첫 맛은 체리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향이 확 퍼지고, 끝맛에서 은은하게 사과초모식초의 존재감이 있달까. 콧속으로 살짝 쏘는 탄산의 느낌도 좋았고요. 무엇보다 여름엔 차갑게 얼음을 채운 잔에 즐기면 정말 꿀맛이에요!
단, 사과초모식초 향이 살짝 센 편이라 이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취향 탈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특유의 새콤함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하루 한 병씩 즐기고 있답니다.
가격 & 유통기한도 합격
가격적인 면도 합리적인 것 같아요. 어디서든 할인을 많이 해주니까요. 저는 편의점에서 한 번 사봤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더라구요. 유통기한도 꽤 넉넉한 편이라 몇 개 사두고 천천히 마셔도 될 정도였구요.
그리고 디자인 얘기 또 하자면, 병도 투명해서 안이 비치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체리맛 사서 그런지 빨간 병이 확실히 더 눈길 끌더라구요. 컵에 따라보면 투명하게 맑은 색인데, 왠지 청량감이 배가되는 느낌?!
✅ 결론
클룹 애사비소다 타트체리,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평소 사과초모식초 도전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딱 좋을 것 같고, 제로칼로리 수준이라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죠. 물론 맛이 특이해서 취향을 조금 탈 수는 있지만, 저는 확실히 추천! 특히 할인 행사나 인터넷 구매를 적극 노리시면 더 완벽해요. 다음엔 오리지널 맛도 사보려고 해요. 이 정도면 계속 재구매 각!? 😍